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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일반인을 이렇게 희화화해도 되나?
또 사전 인터뷰에서 순자가 자우림의 '매직 카펫라이드' 노래를 불렀던 것을 그대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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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외모비하에 순자의 방송 중 언행을 웃음거리로 전락시키려는 듯 보인다는 비난 여론 또한 거세다. 무엇보다 순자가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아닌데 이런식으로 예능 소재로 삼는 것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다.
"'나는 솔로'가 화제다 보니 앞서 방송에서도 다른 출연자들의 행동을 패러디해도 큰 부담이 없었는데, 이번엔 외모비하적 내용으로 웃음을 터뜨리려는 듯해서 불쾌하다", "19기 방송을 보면 순자가 다른 출연진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여린 마음씨의 소유자같던데, 좀 더 섬세히 배려를 해야하지 않았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