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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슈퍼 신인' 아일릿(ILLIT)이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성적도 두드러진다. K-팝 걸그룹 데뷔곡으로는 최초로 데뷔 당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인한 'Magnetic'이 8일 연속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14위(4월 1일자)를 찍었다. 이 곡은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도 최고 51위(4월 1일 자)에 올랐다. 'Magnetic'의 누적 재생 수는 2,200만여 회에 달하고,누적 청취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약 280만 명에 이른다.
'SUPER REAL ME'는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 주에 38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K-팝 그룹(남녀 불문) 데뷔앨범 역대 초동 '톱 5'에 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나의 진짜 이야기가 곧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앨범 '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이들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Magnetic'을 통해 국내외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