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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계 거성' 박명수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박라인의 창단을 알린다.
급기야 박명수는 전현무와 김숙에게 "들어오실래요?"라며 박라인 영업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이에 김숙은 "저는 숙라인이 있습니다"라더니 "제 밑에 이영자 씨가 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전현무는 "영자 누나가 네 밑이야?"라며 반문, 주변의 반응에 김숙이 어떻게 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전현무는 요즘 MZ 사이에서 무라인(전현무 라인)이 뜨겁다고 하자 "기안84와 덱스, 김병현"을 멤버라고 밝혀 끌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본인에 대한 미담을 직접 밝힌다. 박명수는 최근 한국 코미디언협회장에 취임한 김학래 부부의 가게를 방문한 가운데 김학래는 "유재석, 박명수가 코미디언협회 노조비를 지속해서 납부하는 유일한 2인"이라고 칭찬, 모두가 박명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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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