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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명품 안돌려준 여친, 양다리 악몽…. 스타들도 연애는 뜻대로 할 수 없을 터. 헤어진 연인에 대한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법이다.
여기에 더해, 단순(?) 이별 후 깜빡한 수준이 아닌 듯한 빽가의 폭로가 이어졌다. "(전 여자친구가) 명품에 디자이너 브랜드들 물건을 주로 빌려 갔다. 그 당시 제일 좋은 아이팟, 명품 카메라도 다 가져갔다"고 한 빽가는 전 여자친구가 현재 감성 있는 음악을 하는 현역 가수라고 밝히며 "(지금) 다른 남자친구가 생긴걸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정진은 심지어 두번의 양다리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여친 집 앞에 앉아 있는데 차가 들어오더라. 이클립스라고 그때 당시 슈퍼카가 있다. 거기서 내 여자친구가 내리더라. 그때 멋진 연예인 형과 함께 있었다. 난 그때 대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후 시간이 지나 만난 또 다른 여자친구 역시 바람을 피웠다고. 이정진은 "그때 (여자친구) 집 앞으로 갔다. 늘 내가 차를 대던 외진 곳에 거기에 다른 차가 있더라"며 또 한 번의 바람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전 여친에 대한 아픈 상처는 트로트 황태자 영탁도 예외는 아니었다.
영탁은 21년 4월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과거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고 고백하며 히트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언급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가) 나한테 연락을 안 하고 숨기고 이성과 술자리를 했는데 걸렸다. 저는 그건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둘이서 스킨십을 어디까지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양심적으로 저한테 숨겼다는 건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