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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인혜가 43살에 자연분만한 출산 비하인드를 밝혔다.
"42살에 출산했다"는 이인혜는 "요즘 고민이 생겼는데 앉았다 일어나면 발목 이런데가 아프고 침대에서 일어나도 '아!' 할정도로 골반, 팔목 이런데가 아프다. 요즘 씻을때 보니까 머리가 엄청 빠진다"고 토로했다. 특히 탈모가 심한 그는 "씻고 나서 빠지면 머리가 나 어디 문제있는거 아니야, 아픈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빠진다. 이렇게 머리 많이 빠지면 여자로서 매력 없어지는거 아니냐 이런 고민 있어서 상담하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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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이인혜는 "엄마가 저 임신했을때 너 같은 딸 낳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별이 아들로 나온거다. 하나 더 낳아야지 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임영순은 "인혜를 위해서는 딸이 꼭 있어야 한다. 아직 미련을 버리진 않았다"고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인혜는 "사실 신랑이 출산할 때 같이 진통부터 옆에 있었다. 애기 낳으니까 밖에 나가서 부모님한테 내가 못하겠다고 그걸 보는게 고통스럽다고 해서 저희는 행복하게 세 식구로 살지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혜는 지난 2022년 1살 연하의 치과 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만에 43세의 나이로 자연 임신에 성공, 지난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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