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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브라이언이 결혼과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브라이언과 결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주무시고 꿈을 꿔야 한다. 저는 결혼할 마음이 없다. 저도 꿈에서도 가끔 데이트 할 때가 있는데 일어나면 너무 행복하다. '꿈이었다, 할렐루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꿈 속 상대가 맘에 안 들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 내 침대에서 누가 같이 일어나는 게 너무 싫다. 다른 사람의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싫다. 그것도 누군가 옆에 있지 않나. 데이트 할 때, 결혼할 때. 결혼한 사람은 좋을 수 있지만 나는 눈을 떴을 때 나와 강아지만 있는 게 제일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은 산다라박에게 "할 수 있을 거 갔냐. 남편 입에서 냄새가 나는데"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할 수 있다. 나도 예전에는 나중에 결혼하면 각방 써야해 그랬는데 모쏠일 때나 하는 얘기더라. 사람이 변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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