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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연기력뿐만 아니라 팬사랑 마저 국보급이다. 배우 최민식의 특급 팬서비스가 관객들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어 장재현 감독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뜻깊은 영화다. 예상외로 사랑을 많이 받아 참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객석을 채운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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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할꾸'(할아버지 꾸미기) 열풍의 주역이 된 최민식은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대배우", "잊지 못할 팬서비스가 됐다"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7만 19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945만 2891명을 모았다.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