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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에 설레어 했다.
백현우는 샤워를 하면서도 "나가지 말까"라 고민했지만 홍해인은 자신을 구해준 남편에 은근히 설레어 했다. 그러다 씻고 나온 백현우에 눈을 떼지 못하기도 했다.
홍해인은 "어이가 없네. 지가 무슨 짐승남이야? 못 본 새 몸매에 무슨 일이 난 거야?"라며 뛰는 심장을 감추지 못했다.
침대에 누운 김지원은 "우리 예전엔 싱글 사이즈에서도 같이 잔 적 있었는데"라며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을 회상했다.
홍해인은 "많이 좁으면 안고 있을래?"라 했지만 백현우는 "나는 괜찮아. 그렇게까지 좁진 않아"라 거절했다. 하지만 홍해인은 "그래? 그럼 많이 안좁아도 안고 있을래?"라 해 백현우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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