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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올초부터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다만, 환승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결국 다음날인 16일 오전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있어 나가는 사이는 맞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환승 연애설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소희에 따르면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23년 초에 결별했지만,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또한 한소희는 11월 진행된 류준열의 전시회를 통해 처음 만나 올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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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류준열의 소속사 측 또한 "올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환승열애설에 대해서는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솔직하게 결별과 만남의 타임라인을 공개하면서 실체 없던 환승 열애설 루머는 일단락이 된 상황.
이러한 가운데 류준열과 한소희는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 '현혹'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현혹'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이에 과연 실제 연인임을 공개한 두 사람이 연기를 통해서 호흡을 맞출 지 이목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