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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혜리의 '재밌네'→ 한소희의 'NO 환승연애'→류준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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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류준열과 혜리는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7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헤어졌다. 그런데 하필 혜리가 최근까지도 팔로우 중이었던 류준열의 계정을 갑자기 '언팔'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이가운데 올라온 사진을 놓고 직전에 15일 오전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터진 것과 연관지으려는 해석만큼이나, 무리한 추측이라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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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혜리가 태국에서 영화 '열대야'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이상 확대해석을 하지 말자는 쪽으로 온라인 여론이 돌아갔던 터.
그런데 15일 오후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다시 온라인이 들끓었다. 단순 오해 속 해프닝일까, 아니면 대놓고 저격하는 것인지를 놓고 또 다시 다양한 해석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이가운데 류쥰열은 SNS에 3일 전 미술관 관람 사진 등을 올린 상태 그대로 직접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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