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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드윅' 유연석이 뮤지컬 '헤드윅'으로 찾아온다.
이렇듯 감정도, 고통도 없는 캐릭터를 연기한 유연석이 이번에는 순탄치 않은 삶 속에서 커다란 감정의 진폭을 넘나드는 '헤드윅'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했다.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특히, 유연석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더욱 깊고 다채로워진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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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