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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우수수 떨어져…생방송 직전처럼 떨렸다" 권유리, '백사장2' 김밥사태 해명 ('슈퍼마?소라')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4-03-13 18:38


"김밥 우수수 떨어져…생방송 직전처럼 떨렸다" 권유리, '백사장2' 김밥…
사진='슈퍼마? 소라'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권유리가 '백사장2' 촬영 당시 눈물을 보였던 김밥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 '슈퍼마? 소라'에는 권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리가 준비된 안주에 대해 신박한 맛 표현을 이어가자 이소라는 "관록이 느껴진다"며 칭찬했다. 유리는 "열심히 요리하고 있다. 백종원 선생님하고도 해외에 나가 장사를 하니 (실력이) 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소라가 "김밥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권유리는 "비하인드가 긴데 태국에서 많이 쓰는, 리조또 해 먹는 쌀밖에 없더라. 찰기가 있어야 잘 말아지는데 싸지지 않았다. 저는 찰기가 있는 줄 알고 (김밥을) 쌌는데 당시엔 괜찮은데 자르니까 우수수 떨어지더라"라고 했다.

이어 "쇼케이스라 앞이 투명한 유리문이었다. 밝은 모습으로 (일)해야 하는데 (김밥은) 우수수 떨어지고 주문은 밀리고 선생님께 바로 가서 여쭙기에도 주방이 너무 바빴다. 무대 위에 올라갔을 šœ, 생방송 시작과 똑같았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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