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내 드라마 시장이 깊은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배우 고현정부터 김하늘까지 이른바 '톱 배우들'마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그러면서 "꼭 원 톱이 아니어도 된다. 출연료를 깎아도 되니까 좋은 배우와 함께 하고 싶다. 해보고 싶은 작품을 아직 너무 못했다. 정말 목이 마르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
|
특히 최근 예능과 요식업에 집중하고 있는 배우 이장우는 "요즘 드라마판이 개판"이라며 강하게 목소리를 냈다. 그는 "카메라 감독님들도 다 놀고 계신다. 방송가 황금기에 있던 자본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제가 한때는 '주말극의 아들'이었는데 요즘엔 주말드라마 시청률도 안 나온다"고 했다.
배우 오윤아도 유튜브에서 "출연할 작품이 없다. 요즘은 드라마 편성수가 반으로 줄어서 이미 찍어 놓은 드라마도 편성을 못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