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 측은 10일 "김고은과는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지난해 여름부터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서 셀카 사진을 찍고, 시간차이를 두고 일몰 사진을 게재하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7월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PSG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1988년 생인 지드래곤과 2000년 생인 김고은이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단순히 친한 사이에서 생긴 해프닝으로 열애설은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