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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직접 보컬 레슨 수강생을 모집했다. YG엔터테인먼트 경력을 건 그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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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매일 반성하며 지내고 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인천의 마약 중독 치유 재활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으며 꾸준히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왔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남태현은 YG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Who is Next?'을 통해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016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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