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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지아의 악질 배우자 완벽 처단 셀프 솔루션의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이어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이자 김사라의 'X 남친' 동기준을 통해 프로페셔널함부터 로맨스, 코믹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친 강기영은 "촬영 시작한 지가 얼마 전 같은데 벌써 종영 인사를 드리고 있다니 시간이 빠르게 흐른 거 같다"며 아쉬운 속내를 털어놨다. "함께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다. '끝내주는 해결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던 그는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겠다. 행복하세요!"라는 힘찬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더했다.
역대급 빌런 노율성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오민석 역시 "지난 한 해는 '끝내주는 해결사'로 시작해서 '끝내주는 해결사'로 끝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의 고마움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제 삶에도 많은 영향을 준 작품인 것 같다"고 드라마를 향한 같한 마음을 내보였다. "여러분의 사랑과 더불어 많은 것을 느꼈던 작품인 만큼 보내주기 아쉽지만, 더 열심히 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악질 배우자 오민석을 향한 완벽한 복수도, 다시 찾아온 전 남친 강기영과의 사랑도 모두 쟁취해 내기 위한 이지아의 최후의 일격은 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