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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울에서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4)'의 승리팀을 가리는 본선을 개최한다.
본선은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9일 오후 2시부터 수백여 관중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대회로 마련된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한국과 일본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전문 해설로 실시간 생중계 된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2018)' 우승자로서 올해 주장을 맡은 BEAT.D, 'SWC2023'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로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은 ZZI-SOONG, 작년 슈퍼매치 MVP인 SCHOLES, 신예 SYN과 GARRGARR 등 막강한 5인이 슈퍼매치 첫 승리를 위해 팀 코리아로 뭉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슈퍼매치에서도 나섰던 KANITAMA가 주장을 맡고 'SWC2023'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 그리고 VISHA10, NEAR, BLUEWHALE10 등이 나선다. 과반수가 신인이지만 예선에서 베테랑을 제치고 무서운 기세를 보여준 만큼 팀 재팬이 올해 우승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