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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서진이 부모님의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박서진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부모님의 부실한 건강관리에 화가 난 박서진은 부모님 생애 첫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박서진의 부모님은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라는 문항에 "아니요"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서진은 "자식으로서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며 근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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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둘째 리찬이는 형제들과 노는 중에도 여러 차례 주의를 받았고 결국 엄마에게 "형하고 아빠하고 같이 안 살고 싶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특히 리찬이는 야구를 하는 첫째 형을 챙겨주는 부모님에게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경환, 박여원 부부는 충격을 받았고 박여원은 둘째로서 힘들어하는 리찬이와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