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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러 얼굴을 선보였는데, 스무살, 대학 입학생들의 낯선 일탈 담은 성장 로맨스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는 외로움이라는 상처를 지닌 '이현진' 역으로 분해,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채다희(한성민)와 설렘 가득한 연애를 하며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잘 그려내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첫 정극 도전에 나선 tvN '불가살'에서는 밝음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을 가진 '남도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으며, '핀란드 파파'에서는 유리(김보라)의 오랜 친구이자 첫사랑 '백우현'으로 순수한 모습과 소년미 가득한 매력으로 순애보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 속 '김준희'라는 인물의 내적 심리 변화를 빈틈없이 표현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한 블리츠웨이에는 배우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