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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혜원이 넌 운도 좋아."
도은은 산들이 혜원을 위해 어죽을 포장해 가도록 유도했고, 또 일부러 산들에 물을 쏟아 자리를 비우게 했다. 도은은 그사이 재빨리 어죽에 유산을 유발하는 약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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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혜원에게 임작가(이창욱) 사건 조사를 의뢰받은 변호사 백성윤(오창석)은 사건 현장을 재구성해보는데, 여러모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특히 성윤은 혜원과 만날 약속을 했던 임작가가 죽을 각오를 하고 구하기 어려운 번개탄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점에 의아함을 느꼈다.
이가운데 혜원은 성윤에 연락해 윤지창(장세현)과 함께 저녁 식사 약속을 잡았으나, 식사 당일 지창은 회사 일로 약속 시간에 늦었다. 또 식사 중에도 내내 휴대폰으로 회사 일을 돌보다 먼저 떠나면서 성윤에게 혜원을 부탁했다.
성윤과 혜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도은은 신이 나서 그 사진을 찍고 또 다른 음모를 꾸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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