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A씨는 "2022년 6월 고3이었을 때 친구와 함께 한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다 나인우를 봤다. '철인왕후'를 본방사수할 정도로 재밌게 봤고 '1박2일'도 보고 있어서 감자튀김을 한주먹씩 입으로 던지며 드시던 남자분이 나인우라는 걸 깨달음과 동시에 손이 덜덜 떨렸다. 사인을 부탁했는데 바닥에 무릎까지 꿇은 채 이름을 묻고 사인을 해주고 갔다"고 전했다.
A씨가 더욱 감동한 것은 다음 나인우가 보여준 모습이다. 2~30분 후 나인우가 핸드크림, 선크림, 립밤 등을 사와 A씨와 A씨의 친구에게 선물했고 마지막까지 공부 열심히 하라며 화이팅을 해줬다고.
A씨는 "지쳤을 시기 나인우 덕분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나인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여주는 완벽남 유지혁 역을 맡아 여성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