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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핀' 권유리가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단단한 의리를 자랑했다.
이어 "팬들이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걸 볼 때마다 함께 기뻐해주니까, 이게 선순환되는 거 같다. 그게 한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다. 팬들이 저를 계속 찾아주시면, 관계자들도 관심을 가져주시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현장을 가게 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권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만났을 때 일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그는 "'나 왜 이렇게 잘 안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땐, 다른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영향을 받는다"며 "서로 밀고 당겨주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된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두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권유리는 지역신문 기자로 일하는 평범한 30대 나영 역을 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