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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With YOU-th'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06만 3615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 10년 차인 2024년 발매 신보를 커리어 첫 초동 밀리언 셀링 작품에 등극시켰고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수많은 기록 행진을 해 온 트와이스의 꾸준함과 지속적인 성장세가 돋보이는 결과로 원스(팬덤명: ONCE)를 비롯한 국내외 K팝 팬들이 "역시 트와이스"라며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음반 'With YOU-th'는 2월 23일부터 3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26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ONE SPARK'(원 스파크) 뮤직비디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찾아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열띤 열기를 잇는다. 7월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에 빛나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의 명성을 떨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