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이강인 하극상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이강인 선수에게 실망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나는 우리 팀 선수들을 응원한다. 나는 대한민국 선수들과 PSG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파비앙은 '이강인을 이용해 돈을 번다'는 악플과 관련, 직접 유튜브 수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2024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사 자리를 떠나 다른 어린 선수들과 탁구를 치다 주장 손흥민이 쓴소리를 한 것에 반발하며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 탈구 부상까지 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강인에 대한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됐고, 이강인은 결국 손흥민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손흥민 또한 너그럽게 이강인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