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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이는 하준에게 프러포즈를 받았고, '효심이 등골 브레이커'들이 정신을 차렸다. 이휘향은 구속되는 등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는데, 뒤늦게 찾은 효심이 아빠가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듯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겨줬다.
또 "그러니까 우리 효심이한테 아빠같은 남자가 되어줘. 우리 효심이 아홉살때부터 아빠 없이 자랐잖아. 내가 남편없이 키우다보니까 걔를 많이 돌봐주지 못했어. 그리고 우리 효심이한테 너무 많이 의지했어. 그래서 걔가 힘들게 산거 내가 알아. 효심이는 나한테 딸이었고 친구였고 남편이었어. 그 어린 나이에 엄마한테 딸 노릇하랴 친구 노릇하랴 남편 노릇하랴. 우리 효심이 정말 힘들게 살았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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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앞서 강태민은 효심에게 "내 아내가 되어줄래요. 이효심, 내 인생에 찾아와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효심은 폭풍 눈물을 흘렸고, 당황한 태민이 "예스, 노에요? "라고 묻자 "당연히 예스죠"라고 대답했다.
또 장숙향(이휘향)의 비리자료를 갖고 미국에서 박진명 이사가 귀국하면서, 장숙향의 구속과 더불어 그룹까지 정상화 일로를 겪게 됐다.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듯했는데, 효심이가 아빠의 행방에 대한 전화를 받는다. 놀라 달려가보니, 아빠는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듯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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