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효리와 별의 21년 전 '출발 드림팀'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별은 "너무 나오고 싶었다. '스케치북' 때 나왔다. 5년, 6년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12월 32일' 부를 때만 해도 노래만 하라고 했었다. 후속곡으로 넘어가면서 첫 예능을 했는데 언니랑 그때 처음 만났다. '출발 드림팀'이었다"고 하자, 당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별은 이효리의 모습에 "언니는 저 때도 멋있었다. 힙하고"라며 감탄, 이효리는 "너랑 나랑 애기다. 2003년 이니까 21년 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저렇게 애기 때 만나서 같이 뛰어다니고 했는데 못 본 사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가 셋이다"고 했다.
|
이어 별은 "남편한테 아이들 맡기고 나왔다. 최대한 늦게 들어갈 생각이다. 제가 첫 순서인데 마지막까지 남겠다"고 했다. 이에 이효리도 "나도 강아지 5마리를 남편에게 맡기고 나왔다. 나는 내일 들어간다. 마지막 비행기가 끊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