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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몽커플' 조정석과 신세경이 어떤 엔딩을 맞을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세작' 측은 15회 방송에 앞서 한밤중 영취정에서 이뤄진 이인과 강몽우의 심장 저릿한 포옹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이인은 지그시 눈을 감은 채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이듯 강몽우의 가슴에 몸을 기대어 쉬고 있다. 강몽우도 이런 이인을 달래듯 그의 등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 이인은 고민에 빠진 애처로운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앞서 이인은 강몽우에게 용상 찬탈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어 이번 영취정 스킨십이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인이 강몽우의 미세하게 떨리는 손끝을 맞잡고 있어 보는 이의 심쿵을 유발한다. 과연 이몽커플의 로맨스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