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윤아가 18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는 "탄츠플레이를 일주일에 3, 4번 가려고 하고 못가면 두번 간다. 너무 사랑한다"면서 "무용을 어릴 때 하려고 했던 사람이기도 하고 나와 잘 맞는다. 현대 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무용인데 필라테스 등이 섞인 여러 복합적인 새로운 장르의 무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밸런스와 어깨라인, 힙 쪽, 내전근, 복근, 어깨 선을 다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꾸준히 하면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을 거다"라며 추천했다.
|
|
그러면서 "사춘기다 보니까 성교육 같은 것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는 오윤아는 "결론적으로는 어쨌든 평생 친구처럼 같이 살 건데 어떻게 하면 재밌게 잘 살 수 있을까다. 또 방법이 찾아질 거다. 나와 함께할 거는 정확한 사실이니 마음이 편해지더라. 때가 되면, 닥치면 뭐가 되겠지 한다"라고 했다.
오윤아는 "18살 때까지 열심히 살았는데 앞으로도 살아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모든 걸 받아들인다. 민이가 행복한 걸 바란다. 어떡하면 민이가 행복하게 오래 살까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민이가 행복한 것을 많이 시켜주는 게 늘 숙제인 것 같다"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