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 할 거에요."
황정음은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감염 걸렸을 때 아팠을 때"라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해당 사진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파일이 아니라, 타인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남편 이영돈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인물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달자, "그럴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는 댓글을 달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 팬은 "해킹 당한 것 같다"고 걱정을 하기도.
그러나 뮤지컬 배우 정선아 등 지인들은 "ㅋㅋㅋㅋㅋ"라고 댓글을 달아 럽스타임을 알렸다.
황정음의 소속사 또한 해킹설에 선을 그으며 "본인이 직접 올린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결혼한 황정음 부부는 2017년 첫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으로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이혼 조정을 철회하고 재결합한 뒤 둘째를 얻었고, 황정음 또한 SBS '7인이 탈출'을 통해 연기자로 복귀했다. 황정음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이혼 당시 심경과 더불어 남편을 향한 변치않은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