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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박민영의 기세가 등등하다.
특히 '내남결'이 동영상 화제성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내남결이 보여주고 있는 동영상 화제성의 경쟁력은 역대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 라면서 "현재 인터넷반응 DB조사에 따르면 동일 조사 조건내에서 '내남결'이 동영상 조회수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2위인 '킬러들의 쇼핑몰' 보다 2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에는 tvN의 '세작, 매혹된 자들'이 지난주에 이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의 신작 '살인자ㅇ난감'이 공개 첫 주 3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민영이 6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2위부터 10위까지는 조정석과 신세경(이상 세작,매혹된 자들), 송하윤, 나인우, 권보아, 이이경(이상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형식(닥터슬럼프), 이하늬(밤에 피는 꽃) 그리고 박신혜(닥터슬럼프) 순이다.
이번 조사는 2023년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