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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바다가 자신의 하이텐션을 쏙 빼닮은 딸 루아의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바다는 딸 루아도 본인과 똑같은 하이텐션 성향을 가졌다 밝히며 유치원 학부모들에게 뜻밖의 말을 들은 사연을 공개했다. 딸 루아의 첫 학예회 참관 날, 바다가 루아의 엄마임을 알게 된 유치원 학부모들은 그에게 연거푸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데, 알고 보니 루아의 하이텐션에 영향받은 아이들이 집에만 오면 '이것'을 하기 때문이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과연 유치원 학부모들을 감동시킨 딸 루아의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바다는 "시댁이 놀이터 같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시댁에서 김장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김장을 하던 중 춤추는 바다 뒤로 익숙하다는 듯 김장에만 열중하는 시댁 어른들의 모습이 포착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바다는 친언니의 시댁을 방문했던 일화까지 털어놨는데, 사돈댁에서도 감추지 못한 하이텐션으로 결국 어르신들께 "제발 앉아 있으면 안 되냐"는 호소까지 들었다고 고백, 동시에 증거 영상까지 공개돼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