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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소연이 하연주와 불편한 식사 자리를 갖는다.
16회 방송에서는 혜원과 도은의 불편한 식사 자리가 공개된다. 혜원과 도은은 서로를 의식한 채 식사를 이어나가고, 장아찌가 맛있다고 말하는 도은에게 혜원은 "시어머님이 만든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특히 혜원만 빼고 행복해 보이는 식사 자리에 지창 또한 빠져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혜원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내는 도은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명애 앞에선 친절하면서도 밝은 미소의 도은이지만 혜원에게는 한없이 차갑기만 하다. 도은은 결심한 듯 이날 이철과 명애, 윤이라(정수영 분)에게 폭탄 발언을 한다고 하는데 이 사실을 들은 명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고.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16회는 오늘 13일(화)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