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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웡카'가 설 연휴 극장가에서 승기를 잡았다.
라미란 주연의 영화 '시민덕희'는 전날 10만 497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 8441명이다. 특히 개봉 3주차 상영작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반면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윤여정,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도그데이즈'는 누적 관객 수는 26만 5988명을 기록, 조진웅과 김희애 주연의 '데드맨'은 누적 관객수 19만 9647명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