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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의 장재현 감독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Q&A 일정에 참석한다.
이어 '파묘'는 17일 오후 6시 30분, 24일 오후 3시, 25일 오후 7시 3회에 걸쳐 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과 국내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파묘'가 초청된 베를린영화제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와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개성을 가진 영화들이 초청되는 부문이다. 특히 과거 한국 상업 영화들 중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13), 김태용 감독의 '만추'(11),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03) 등이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