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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스위프트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그가 그래미 어워즈 사상 최초로 4번이나 올해의 앨범상을 타낸 최정상 탑스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초접전이 예상되는 올해 미국 대선에서 스위프트가 바이든과 트럼프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현지 언론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위프트는 SNS 팔로워가 2억명이 넘고 미국 성인 절반 이상이 그의 팬을 자처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다. 이 때문에 바이든 대선 캠프는 스위프트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고자 열을 올리고 있다. 스위프트 또한 바이든 선거캠프가 자신의 히트곡 '온리 디 영'을 쓸 수 있도록 허락한 바 있어 캠프의 기대는 큰 분위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