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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덕화가 국회의원 출마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까지 수상한 이덕화. 이덕화는 "주인공도 아니고 그냥 조연이었는데 역할 자체가 두드러지는 역할이었어서 그때부터 배우 소리도 듣게 됐다. 나 그래서 김수현 선생님한테 항상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그 분이 아니었으면 내가 배우 소리나 들었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덕화는 "40대 넘어가면서는 붙느냐 떨어지느냐가 문제였다"고 국회의원 출마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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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는 "세월이 다 지났으니까 편안하게 말씀 드리는데 고생 많이 했다. 실패하고 가족들한테 못할 짓 많이 했고 주변 동료들한테도 미안할 짓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형님이 떨어지고 난 다음에 7년 정도 방송 활동을 쉬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때 형님이 낚시를 많이 했다"고 말했고 이덕화는 "다른 걸로 달랠 게 없잖아.지금도 그 긴 시간을 낚시로 보내서 천만다행이다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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