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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서진이 작은형 49재때 큰 형이 세상을 떠난 기구한 가족사와 함께 부모님 재혼 사실을 형 장례식장에서 처음 알게 된 사연을 밝혔다.
박서진은 지난 방송에서 그가 모태솔로인 사실을 폭로한 동생과 끝없이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연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박서진은 "요즘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며 이상형을 깜짝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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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늘로 떠난 두 형이 생각난 박서진은 홀로 작은 형의 49재를 지냈던 절에 찾아간다. 박서진은 "작은 형 49재 당일에 큰 형이 또 하늘나라로 갔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아직도 생생한 형들과의 추억을 전하며 "아직 형들이 살아있는 것 같다. 세월이 흘러도 형들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