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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MC로 활약 중인 모델 송해나와 10기 정숙으로 출연한 최명은이 전현무 섭외에 나선다.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현무를 긴장하게 한 송해나는 이내 '전현무 잡으러 온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과거 '환승연애' 출연에 긍정을 표했던 일을 콕 집으며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송해나는 '나는 솔로' MC로서 분석한 각 이름마다 갖는 특징을 설명 후 전현무에게는 '영철'이 어울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 역시 "저는 '연예대상'에서 (전현무씨를 뽑은 게) 진심이었다, 정말 떨리더라"며 수줍게 말을 이어가 현장 분위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날 송해나는 앞으로 연애하기 전 출산 계획부터 물어보고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곧 마흔에 가까워지다 보니 결혼 생각을 당연히 하게 된다. 그래서 요새 최대 고민이 난자를 얼릴까 생각 중이다"라고 현실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극공감을 표하던 조현아는 "근데 그거 몸이 많이 붓는다. 1년은 부어요"라고 말하며 이미 난자를 얼렸음을 예상케 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SBS '강심장VS'는 6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