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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인기 유튜버 랄랄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랄랄은 "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어요.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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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랄랄은 구독자 1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MBC every1 '피리부는 여행사', 웹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등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은 랄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랄랄입니다 우선 많이 놀라실 수 있을텐데...네..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안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시간 교제하며 배울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제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어요.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넒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전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
지금 저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 이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로도 여러분들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컨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미리 말하지 못한 지인들 미안합니다 +육아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