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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H.O.T 문희준과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이 활동 당시 실제로 사이가 안 좋았었다고 밝혔다.
H.O.T 리더 문희준과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리더 정상회담'을 가지기도 했다고.
은지원은 "둘이서 술 한 잔 하자고 했는데 진짜 한 잔 먹고 가더라. 문희준이 술 대신 김치찌개만 먹었다"고 회상했고 문희준은 "이상하게 은지원과 술을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부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god 데뷔 당시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은지원은 "미국 장의사 다섯 명이 나온 줄 알았다"고 했고, 문희준은 "겁이 났다. 얼마나 노래를 잘하면"이라며 god 멤버들의 외모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