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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봉착한다.
이에 금옥은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모든 식솔을 불러 부채의 주인을 찾으라 이르는데. 그렇게 일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여화는 금옥을 말리려다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때 연선이 나타나 곤란에 빠진 여화를 위해 기지를 발휘한다. 예상을 뒤엎는 폭탄 발언으로 여화를 당황하게 만든 연선은 이에 괘념치 않고 비장하면서도 아련하게 자신만의 변명을 늘어놓는다. 이때 연선의 장황한 언변술이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이번 7, 8회 방송에서는 여화에게 닥친 위기 속 다이내믹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것"이라면서 "여화와 연선이 이 난관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 가운데 돋보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