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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스킨십은 했지만 야릇한 기분은 아니다?!
상철은 "처음 한 2시간 동안 상승곡선을 타다가 마지막에 턱 걸리더라. 마지막에 찝찝했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영숙은 이날 상철과 데이트를 마치며 영수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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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심지어 "영수님이랑 좀 친해지니까 스킨십 같은 게 있지 않냐. 방에 둘이 있으니까"라면서도 "야릇한 기분은 진짜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데프콘은 이에 "이런 게 싫다"고 절규하며, "왜 이렇게 여지를 주냐. 기분 풀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러면 상철이 또 혼란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아니나다를까. 이후 인터뷰에서 드러난 영숙의 속마음은 상철은 'NO'였다. 영숙은 "좋은 분인 거 안다. 아는데 저는 뽀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 한 100번 보면 뽀뽀하고 싶으려나? 지금은 아니다"라고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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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어지는 선택의 시간에 영숙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며 영수를 택했다.
정숙은 영호를 택했는데, 정숙과 영호는 서로가 1순위였다.
영철과 상철은 순자를 원했고, 순자는 상철을 택했다.
광수와 영자도 서로 통했다. 직진하는 광수가 무섭다던 영자는 광수를 선택하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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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역시 영수를 택하며, 영수는 이번에도 현숙, 영숙과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러나 영철은 3번째 고독정식을 하게 되면서 "내가 왜 여기 있어야 하냐"고 한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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