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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에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의 포스터는 대통령을 염하던 베테랑 장의사의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의 비주얼은 축문을 새긴 모습으로 한층 강렬한 인상을 주며 그의 역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험한 것'이 나오고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하는 '파묘'는 신박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