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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비연예인 최초로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된 기안84가 아프리카를 질주했다.
도심을 벗어나 마다가스카르의 푸른 들판을 가로지르는 '바이크 사 형제'의 질주는 청량미와 낭만이 넘치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든다. 기안84는 "행복하다! 가슴이 뻥 뚫린다!"라며 소리쳤고, 빠니보틀은 "말도 안 되는 경험이었다"라며 감동의 소감을 전한다.
남미 여정에서 페루의 '태양의 루트'를 따라 바이크 투어를 함께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그리고 인도 여정 중 라다크의 '레(leh)'에서 낭만의 라이딩을 즐겼던 덱스까지. '마다가스카르'에서 완벽한 여행메이트가 된 네 사람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안겨줄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