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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하연주가 며느리가 될 친언니 이소연을 향한 복수를 예고했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는 관계다.
이가운데 혜원은 시아버지(정찬 역)의 내연녀인 도은에게로 수상한 자금이 흘러갔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혜원은 도은을 불러내 "너였구나. 우리 어머니도 모자라 나까지 가지고 노니까 재밌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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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은은 미국에서 호텔 청소를 하며 어렵게 지내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때 호텔에서 미래의 혜은의 시아버지인 윤이철 회장을 처음 만나게 됐고. 같은 음악을 좋아하는 척 접근해 유혹했다.
아버지뻘 윤 회장의 내연녀가 된 도은은 자신의 모든 상황이 혜원 탓이라 여기는 터. "날 또 지옥으로 밀어놓고 넌 또 웃으면서 천국으로 가겠다?"라고 혜원을 향해 이를 갈았다.
이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세팅 확실히 했지? 이혜원 인생에서 가장 추악하고 끔찍한 날이 되게 해줘. 어른이 돼서 날 다시 만난 것을 평생 후회하게!"라고 말하는 도은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면서 이후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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