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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션이 폭풍성장한 두 아들과 나란히 연탄 봉사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어느덧 16살 14살로 아빠 키만큼 쑥쑥 큰 든든한 두 아들은 아빠 못지 않은 연탄량을 옮기며 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션은 "둘째 하랑아, 믿음은 앎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삶이란다"라고 적고 추운날 반팔로 봉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이라고 전한 션은 "너가 건강하다면 그 건강으로 누군가를 섬기기 위해서 받은 선물이란다"라며 "너에게 허락된 모든 것은 당연한건 없고 모든게 은혜란걸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살아기는 하랑이기 되길 아빠는 기도할게"라며 선함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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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션은 2014년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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