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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같이 삽시다3'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다만 양가 집안이 종교가 달라 고민이 되기도 했다고. 김용림은 "솔직히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며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 집안은 기독교다.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한 번도 속상해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얘가 교회에 나가도 자기 나가는 건 나가는 거고 우리집 행사는 행사대로 다 한다"며 "이게 참 쉽지 않지 않나. 우리는 또 차례 다 지내고 제사도 지낸다. 지금은 제사를 절에서 따로 하지만 얘가 다 와서 했다. 음식도 같이 하고 절할 거 하고. 그러니까 내가 걔한테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