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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시아가 아들과 사랑스러운 '모자 케미'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시아는 최근 종영한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전 작품까지만 하더라도 대중에게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이번에는 스스로 정해놓은 기준을 내려놓고 가장 나 답게 연기했다"며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정확히 보고 점검할 수 있었다. 배우 인생에 있어서 나침반이 되어주었던 시간"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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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랑'의 가치를 강조한 정시아. "우리 모두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가 있곤 한다. 그럴 때 존재만으로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다면 세상을 꿋꿋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그래서 올해의 키워드는 '사랑'으로 삼고 그 사랑을 아이들과 나누며 살 것"이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