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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혜선, 독일인 스테판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해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를 보였다.
이에 스테판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알잖아. 난 아기를 원하지 않아"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김혜선은 물러서지 않고 "그렇지만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 않냐"고 설득하려 했고 스테판은 "내 생각은 변하지 않아"라고 선을 그었다.
김혜선은 "나는 스테판 아기가 있으면 엄청 예쁠 것 같다. 여기 귀여운 스테판이 있으면 더 좋지 않나. 미니미 있으면 얼마나 더 귀여워"라며 계속해서 2세의 간절함을 드러냈지만 스테판은 "난 원하지 않아서 결혼 전에 물어봤잖아. 그런데 이렇게 결혼 후에 마음이 변하면 좋지 않다"고 정색했다. 김혜선은 한숨만 푹 쉬었다.
한편 벼랑 끝 갈등 속에서 혼자 산부인과를 찾은 김혜선. 이들 부부의 2세 프로젝트의 엔딩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29일 밤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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