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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정정훈 촬영감독이 영화 '웡카'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정 촬영감독은 "이렇게 큰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웡카'는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한 명 한 명 담는 과정이 즐거웠다. 누구 한 명 콕 찝어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카메라를 통해서 보는 배우들의 모습이 훌륭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폴 킹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서로 원래부터 알고 있었고, 다른 작품을 통해서도 만나자고 이야기를 했었다. 저도 작품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웃음), 저만의 시각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동안 제가 맡아왔던 작품들이 어둡고 밝은 장르가 모두 담겨 있어서 감독님이 저를 선택해주시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